[맛있게] 먹고

[대구/북구] 시원한 물회가 맛있는 침산동 벽강물회

copy_writer 2019. 3. 11. 16:10

[대구/북구] 시원한 물회가 맛있는 침산동 벽강물회

 

한여름도 아닌데 시원한 물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마침 이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지나가는 길에 여기서 점심식사를 ㅎㅎㅎㅎ

 

주차장이 엄청 넓었습니다.

주차 염려는 안하시고 오셔도 되듯합니다.

 

홀 내부도 엄청 넒어요.

여름에는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한다고 하던데, 아직 물회 먹을 철은 아닌가 봅니다. ㅋㅋㅋㅋ

 

저희는 5번 룸으로 들어가라고 하던데....

룸도 여러개였음.

 

아담하니 작은 룸이네요.

테이블은 4개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맨 안쪽 구석탱이로... ㅎㅎㅎㅎ

 

메뉴판은 따로 없고 테이블 위에 있는 메뉴판이 다에요.

식사류 메뉴는 간단하네요~ ^^

저희는 물회 2개로 주문했습니다.

 

뒷편에는 회 메뉴~

 

간단한 밑반찬들...

참고로 미역국이 꼭 필요하더군요.

보기에는 별로 매워 보이지 않는 물회이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 살살 올라오기 때문에 미역국으로 매운맛을 달래 주면 좋습니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갔다주십니다.

 

고추장이 시뻘건색.... 넘 시커먼데...

 

일단 육수(?)를 적당량 올립니다.

 

회의 양도 생각외로 많은데요~ ^^

 

밥 먹기 전에 소면부터 말아서 먹어줍니다.

어느 정도 먹다가 밥을 말아서 먹었는데 한그릇 다 먹어 버렸다는...

오늘도 날라간 다어어트의 꿈..... ㅠㅠ

 

제가 생각한 물회 맛은 아니였지만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조미료에 길들여진 사람이라면 2% 부족한 맛을 느낄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크게 매운 맛은 아니지만 먹다 보면 은근히 매운 맛도 올라옵니다. 그래서 미역국이 필요하다는....ㅎㅎㅎㅎ

 

다 먹고 나니 식혜를 주십니다.

매운맛이 싹~ 사라지게 만드는 달콤한 식혜입니다.

적당한 타이밍에 딱 갖다주시는 이모님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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