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가족식사 장소로 좋은 한정식 풀꽃밥상

[대구/수성구] 가족식사 장소로 좋은 한정식 풀꽃밥상

 

풀꽃밥상 - open : 11:30/ close : 10:00

 

요즘은 밥을 먹으러 가면 왜 이렇게 비가 내리는지... ㅠㅠ

이날도 역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람에 외부사진은 생략이 되었습니다. ^^

식사 장소는 2층이고 1층은 주차장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도 많이 찍을 순 없었지만 점심시간이 지나고 나니 하나 둘~ 테이블이 비더니 그래도 괜찮은 내부사진을....ㅎㅎㅎㅎ

집모양처럼 생긴 곳은 룸인것 같던데 돌잔치를 하고 있었습니다.

돌잡이 행사하는 소리가 들리고 생일 축하 노래도 들렸습니다.

 

잘생긴 울 조카지만... 초상권이 있는 관계로 ㅋㅋㅋㅋ

뒤편 창문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멋져 보여서 찍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사진 실력이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

안 그래도 이 건물이 건축 무슨무슨 상을 받았다는 것 같은데...

밥 먹다가 돌아다니는 것도 이상하게 보일듯 하고, 내려가면서 봐야지 하면서도 정신이 없어서 그냥 휙~~~ ㅎ

 

요런 내부도 있고~

 

여기는 엘리베이터 앞입니다.

소쿠리 장식이 특이하네요.

 

천장에 달린 전등이 마치 풍등을 연상시킵니다.

 

내부사진은 요기까지..ㅋㅋㅋㅋ

 

다음은 음식입니다. ^^

우리가 00코스랑 떡갈비를 시킨것 같은데 코스 이름이.. 뭐더라~ ㅎㅎㅎㅎ

 

샐러드

 

잡채

 

호박죽

 

된장찌개

 

주문하자마자 나오는 음식들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를~ ㅎㅎ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생각외로 빨리 나오지 않더군요.

기본 밑반찬으로 나온 음식을 먹고 한참을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육회~

 

무침회~

 

밥이랑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

 

갈비찜, 코다리조림, 쭈꾸미볶음, 간장게장이 가지밥과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코다리찜이 맛있더군요~ ㅎㅎㅎㅎ

코다리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양념과 잘 어우려져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맛있었던건 쭈꾸미 ^^

 

취향저격이었던 동생은 맛있다고 약속장소 잘 잡았다고 칭찬을 하던데....

저는 그정도까진 아니었던걸로...ㅋㅋㅋ

제 취향의 음식이 아닌지라(육회, 무침회, 단호박 죽, 간장게장..... 좀 많네...요 ㅎㅎㅎ)

 

가지밥은 먹을만은 했는데 가지향이 강해서 아이들이 먹기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공기밥과 떡갈비를 주문해주니 밥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제 취향이 아닌 음식이 몇개 있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깔끔한 한정식으로 부모님들과 같이 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상견례할 때도 괜찮을듯 하네요.^^

 

계산하고 나올때 보니 점심특선이 있던데 평일에 오면 간단하게 점심특선을 드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