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미니 전기 온풍기

블레스 미니 전기 온풍기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습니다. 그래서 올 겨울은 유난히 더 춥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정말 춥습니다. 지금부터 추우면 한겨울에는 어떻게 살라고......ㅠㅠ

참고로 저희 사무실은 지하같은 1층이라 창문도 없고 환기도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입니다. 지하라 그런지 여름에는 괜찮은데 겨울에는 너무 너부 추버요~ 물론 히타가 나오긴 하지만 발꼬락이 너무 시렵다는 함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 월동 준비를 했습니다. 블레스 미니 전기 온풍기를 구매했습니다. 지인이 추천해 준 제품인데 일단 괜찮았습니다. 쿠팡에서 주문하니 하루만에 배송이 되더군요. 너무 고마분 쿠팡 아저씨입니다. ^^

사진으로 보면 박스 크기가 커 보이지만 실제적으로 크지 않습니다. 두근두근~ 박스를 오픈하니 비닐에 예쁘게 싸여 있습니다.

    

비교 사진이 있으면 좋을 듯 한데 참고로 없네요. ^^ 다음부턴 이런것도 생각해서 사진을 찍어야 할 듯 합니다.

가로 15센치 높이 10센치 정도 됩니다. 대략적인 크기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귀엽게 안전 마게까지 달아서 보내주셨네요.

에너지 소비 효율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사용시 47,000원 정도면 전기세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해 볼려고 하는데~ 띠로리~~    왠걸.. 전기 꽂을데가 한곳도 없네요...ㅠㅠ

    

(오~ 신이시여~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일단 청소부터 시작해야 겠습니다. 이럴순 없습니다.

    

간만에 데스크 청소를 한것 같습니다. 사용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네요...ㅎㅎㅎㅎㅎ

전원스위치는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것이 온풍 효과가 좋습니다. 발꼬락이 따뜻합니다. 올 겨울 동상은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온풍 바람이 무릎까지 올라옵니다. 무릎담요를 덥지 않아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듯합니다.

온풍이 나오는 소리가 조금 나기는 하는데 신경을 거스릴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생활소음에 묻히는 정도라고 하면 될까요? ^^

사용전에 사용설명서를 잘 숙지하시고 안전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니 온풍기 덕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