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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반월당] 비린내 1도 없는 원조 어탕[맛있게] 먹고 2019. 3. 25. 20:33
[대구/반월당] 비린내 1도 없는 원조 어탕
매일신문사 뒷길로 나오면 원조 어탕집이 있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어탕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먼저 드리고 싶네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문 앞에 있는 그림을 참고해서 보시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해장국을 주문했는데.... 얻어 걸린 기분...ㅋㅋㅋㅋ
실내는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느낌입니다.
여기가 방처럼 보이는 곳이고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거실쪽에도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맛집이긴 맛집인가봅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테이블이 만석이었습니다.
저희가 거의 마지막 테이블에 앉았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테이블에 음식나온 곳이 몇군데 없었습니다.
시간이 꽤 걸릴듯한 느낌이....
주문은 어탕손수제비랑 어탕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깍두기가 참 맛이 좋았습니다. ^^
리필을 몇번이나 했던 기억이~~
어탕 손수제비 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드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탕해장국입니다.
해장국이라고 해서 빨간색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서 약간 실망각!!! 이었습니다.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비린내를 위해 들깨가루랑 다진 마늘, 다진 고추를 조금 많이 넣었습니다.
밥양도 꽤 많더라구요.
밥도 금방 한 밥처럼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탕손수제비 보다는 어탕해장국에 한표를 던집니다.
맑은국물이 깔끔한 맛이 났습니다.
어탕 손수제비는 약간 텁텁한 맛이 났다고나 할까요...??? ^^
어탕을 잘 못먹는 저로서는 고디탕을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래 다 먹은 사진은 잘 찍지 않지만~
오늘은 예외~~ ^^
30분 기다려서 먹은 어탕은 시원한 국물에 먹기 좋았습니다.
특히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먹기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방문하자고 하면 재방문의사 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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