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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가방] H사 콘스탄스백 만들기-준비하기[하나 더] 배움/가죽공예 2020. 5. 20. 10:47
가방을 만드는 과정을 정리하기 위한 개인적인 블로그 입니다.
제작과정에서 개인적인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콘스탄스백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와 도구부터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 재료 : 도안, 가죽, 보강재, 잠금장식, 철심
* 가죽의 두께는 T로 표시합니다. 1T는 1mm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피할은 가죽의 두께를 일정 부분 도려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제가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 보강재입니다. 가죽공예 기초만 배우고 가방 만드는 과정을 따로 배우지 않았기에 보강재에 대한 부분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인터넷과 가죽공예 카페 등을 통해서 열심히 조사를 해 보았으나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
콘스탄스백에 사용할 보강재는 인솔과 LB를 쓸 예정입니다.
- 인솔 : 스펀지 형태라서 부드러운 보강재입니다.(상단의 왼쪽 사진)
- LB : 가죽 짜투리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인솔보다는 약간 단단한 느낌이 나는 보강재입니다. (상단의 오른쪽 사진)
(저는 가방이 많이 두꺼워지는 걸 원하지 않아서 보강재는 1mm이하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 도구 : 재단판, 철직자, 커터칼, 사선치즐, 실, 바늘 2개, 망치, 송곳, 펀칭보드, 본드, 헤라, 엣지, 보강테이프
사포, 가위, 라이터 등
가죽 공예에 사용하는 도구는 다양하고 종류도 많습니다.
같은 도구라도 가격 차이도 많이 나기 때문에 한번에 비싸고 좋은 도구를 사기 보다는 적당히 필요한 만큼 사셔서 어느 정도 고수(?)가 되셨을 때 좋은 도구(나한테 맞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 재단판 : 가죽을 자를 때 밑에 깔아서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 철직자 : 도안을 그리거나 자를 때 사용합니다. 일반 플라스틱 자도 사용해도 되지만 가죽을 칼로 자르다 보면 플라스틱 부분도 같이 잘리는 경우가 많아서 철로 된 자를 사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 커터칼 :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칼 보다는 조금 굵은 커터칼입니다. 가죽을 자르는 용도로 사용되며 전문가들은 커터칼 보다는 가죽칼(혹은 재단칼로도 명칭합니다.)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전 아직 초보라 커터칼이 더 편하더라구요. ^^;;;
- 사선치즐 : 가죽에 바느질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가 치즐입니다. 치즐은 가죽에 바느질 구명을 내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실과 바늘 : 가죽공예 바느질에는 바늘이 2개가 필요합니다. 실은 가죽과 어울리는 색상을 고르시면 됩니다.
- 망치 : 치즐이나 펀칭 작업을 할 때 필요한 도구입니다.
- 송곳 :
- 펀칭보드 : 펀칭이나 치즐 사용시 필요합니다. 펀칭보드 위에 가죽을 놓고 망치를 이용하여 작업을 합니다.
- 본드와 헤라 : 헤라를 이용해 본드를 가죽에 얇게 펴 바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본드는 마르기 전에 붙여야 하는데 가죽에 사용하는 본드는 살짝 말리고 붙이면 접착력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 엣지 : 가죽 단면 마감재입니다. 가죽과 어울리는 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펀칭 : 가죽에 구멍을 내기 위한 도구입니다.
- 보강테이프 :
- 사포 : 가죽의 단면을 깨끗하게 정리하기 위해 사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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