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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기초] 가죽 공예 바느질 배우기[하나 더] 배움/가죽공예 2019. 12. 3. 16:33
가죽공예를 배우다 보니 가죽에 대한 애정이 점점 쌓여가는 듯 합니다.
제가 퀼트도 배워보고, 봉재도 배워봤지만 가죽공예가 단연 으뜸인 듯 합니다.
오늘은 가죽공예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바느질 법을 정리해 보려합니다.
가죽공예는 바느질이 생명이라고 할 수 있죠....
가방이나 지갑 등을 예쁘게 만들려면 바느질을 이쁘게 하는 방법을 배워 두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일단 가죽공예에 사용되는 바늘은 바늘끝이 뽀족한 것이 아니라 약간 뭉뚱합니다.
또한 일반 바느질과 다르게 가죽공예 바느질은 바늘 2개를 사용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바와 같이 바늘에 실을 넣은 다음
바늘의 뽀족한 부분을 3번 교차해서 밑으로 내리면 오른쪽 그림과 같이 매듭 3곳이 묶여 있으면 됩니다.
실의 양쪽 부분을 이런식으로 매듭을 지어 주시면 됩니다.
바느질을 하기 전에 가죽에 치즐을 이용하여 바늘이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을 내야 합니다.
치즐은 직각으로 세워 망치로 구멍을 송송송~ 내 주시면 됩니다.
고정을 잘해야 바늘 구멍이 이쁘고 고르게 납니다.
자칫 딴 생각을 하다가는..... 삐뚤삐뚤해진다는... 점....
가죽에 작은 구멍이 송송 나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
바느질 방법은 쉽게 말하면 하나의 바늘 구멍에 바늘 2개가 통과하는 방식인데....... 말로하면 무척 어렵더라구요... ^^
그림으로도 이해가 되실런지.... ^^
이렇게 바느질을 하고 나면 앞면에는 비스듬한 사선의 바느질 선이 나타나고 뒷부분은 일자형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치즐이 대부분 사선이 때문인데요, 치즐 종류에 따라 바느질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니 참고하시가 바랍니다.
아직 조금 어설프긴 하지만.. 참고로만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가죽공예 바느질의 마감은 실의 1~2mm 정도만 남겨 자르고 나머지 부분은 라이터를 이용하여 불로 지져서 마무리 합니다.
참고로 필요한 실의 길이는 바느질 하고자 하는 길이의 3.5 ~ 4배 정도 하시면 아마 넉넉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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