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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즐겁게] 즐기자 2018. 8. 5. 10:00

     

    통영 - 루지 타러 갑시당~~

     

    스카이라인 루지(Skyline Luge)란?

    뉴질랜드 스카이라인사가 처음 개발한 '루지'란 탑승자가 스스로 제어하며 트랙을 내려올 수 있도록 고안된 중력놀이 기구입니다.

    1985년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놀이기구입니다.

     

    루지를 타러 가시면 일단 매표소 옆에 루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매표소 앞에 선 기다란 줄을 보신다면 루지에 대한 정보가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미리 알아 보고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기다린 줄을 서서 드디어 발권했습니다. 가족권은 현장 발매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족을 확인하는 듯 합니다. ^^ 

    가족2인권(16,000원)에 아이동반(2,000원)을 추가하여 총 18,000원에 결재했습니다. 만일에 추가로 더 타고 싶다면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매표소 직원이 친절하게 표를 끊어주니 부담없이 가셔도 될 듯 니다. 단 줄이 조금 길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저희는 일단 1회권으로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띠로리~~~ 이게 무슨 일인가요? 매표소 앞의 긴 줄을 기다리고 기다려 표를 끊었더구만 매표소 옆에 또 다른 줄이 있습니다. 이 라인으로 말할 것 같으면 루지를 타러 올라가는 줄입니다. 스키의 리프트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생각외로 줄이 금방 줄어들긴 합니다. 정말 한 여름에는 줄 서서 기다리는 것 조차도 힘듭니다.

    지겨워 하시는 상전님~

    아~ 드뎌 스카이라인을 탔습니다. 드뎌 올라갑니다. 표를 끊고 거의 1시간만에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감격입니다. 한여름의 더위도 잊혀질만한 감격입니다.

    스카이라인은 5인승이라 커플2명과 저희 3명이 타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면서 동영상을 살짝 찍었습니다. 손에서 핸드폰이 떨어질까 조마조마하면서 올라갔습니다. 떨어뜨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사진 한장 찍고, 동영상 5초짜리 하나 찍고 끝입니다.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그물망에 걸린 신발을 보신다면 아마 소지품에 주의를 해야할 듯 합니다.


    루지를 타는 동안에는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내려가기 직전에 안전요원이 도장을 찍어줬습니다. 다 같이 크로스~~~~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루지는 현재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폴, 대한민국에는 통영에만 있습니다. 곧 부산에도 오픈예정이라고 합니다.

    경남권 사람들은 좋을 듯 합니다.

    기념품샵답게 포토존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면 스티커를 준다고 합니다. 스티커는 애들이 많이 좋아하죠. 그래서 상전님을 위해 페북에 좋아요를 눌러 스티커를 득템했습니다.

    기념품샵에서 파는 기념품들입니다. 아직까지는 다양한 기념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루지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포토존이 있습니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은 기념품점에서 살 수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희소성의 원칙(?) 때문에 대한민국에는 통영에만 있다는 이유로, 또한 상전님이 원하시기에 한장을 찾았습니다.

    만원이 훌러덩~ 날라가버렸습니다. ㅠㅠ

    스카이라인 루지는 일단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라서 좋습니다. 놀이공원의 놀이기구를 타기 무섭다고 한다면 루지를 적극 추천해드려요.

    단 한여름은 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대기줄이 넘 길어서 기다리는게 힘듭니다. ㅠㅠ 올해 특히 폭염이라 더욱 그랬죠.

    야간개장도 있다고 하니 시원한 밤에 타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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