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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동백꽃필무렵 드라마 촬영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즐겁게] 즐기자 2018. 11. 9. 15:30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일본인 가옥거리 맞은편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버스 정류장부터 옛모습을 풍기고 있습니다.

    오늘 같이 비가 오는 날에는 안성맞춤인 버스 정류장입니다.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위치한 일본인 가옥거리입니다. 모르고 지나가면 모를 듯한 장소에 있었습니다.

    일본인 가옥거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동해 최대의 어업전진기지였던 구룡포는 일제강점기인 1923년 일제가 구룡포항을 축항하고 동해권역의 어업을 관할하면서 일본인들의 유입이 늘어났다.

    그러면서 현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가 위치한 거리에는 병원과 백화상점, 요리점, 여관 등이 늘어서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상권의 중심 역할을 했다.

    그러나 남아 있던 일본 가옥들은 각종 개발과정에서 철거되고 오랜 세월동안 훼손되면서 과거 우리 민족에게 아팠던 역사의 산증거들이 사라져가는 실정을 맞았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 내 가옥을 보수 정비하여 일제 강점기 대 일본인들의 풍요했던 생활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상대적으로 일본에 의해 착취되었던 우리 경제와 생활문화를 기억하는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구룡포 일본 가옥거리'를 조성했다.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정비 사업을 통해 457m 거리에 있는 28동의 건물을 보수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2012년 12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심활성화 사업의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한적한 일본 시골길을 걷는 분위기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돌길이 좋습니다.

    집에 작은 마당이 있다면 이런식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

            

    상점에 한글만 없다면 일본 가게 같은 느낌입니다. 여긴 전통의상 체험이 가능합니다. 비만 오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비가 오니 옷도 빌려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맘에 드는 빨간 우체통입니다. 요즘에는 편지를 부칠일이 없어서 우체통 보기가 힘듭니다.

        

    때 마침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시는 할아버님~ 이 분위기도 왠지 일본풍 같네요

        

    여긴 여명의 눈동자를 촬영했던 장소라고 합니다.

    아주 오래~~~~~~ 된 드라마인데, 이 드라마를 알고 있다면 나이가 조금 있으신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

        

    추억상회에는 옛날 물건을 파는 매점 같은 곳입니다.

    맞은편에는 이렇게 앉아 쉴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 비가 오는 날은 이런 것도 사치입니다.

        

    들어서자 봤던 가위바위보 게임기~ 초딩때 아니지 국민학교 시절에 많이 했던 게임입니다.

       

    다양한 장난감들과 추억의 군것질 아폴로와 브이콘~

    저희 상전님이 아폴로 맛에 푹~~~ 빠졌답니다. ^^

       

    달고나를 할 수 있는 기계가 있더라구요. 달고나는 연탄불에 해먹어야 제맛이죠~ㅋㅋㅋㅋㅋ

     

    구룡포 근대역사관

    포항맛집 다왕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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