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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설기 만들기>
수박설기 만들기 재료들입니다. 참고로 사진속 재료 중 달걀은 찰붕어빵 만들기 재료중 하나입니다. 재료 분리할 때 달걀을 빼고 했나봅니다.
이런 실수를.... ^^
만들기 전 시루떡 찌는 찜기입니다. 왠지 뚜껑을 열면 왕만두가 나올것 같은 포스가 풍깁니다. ㅋㅋㅋ
수박설기 만들기 재료(초록색) : 멥쌀가루, 찹쌀가루, 메론시럽, 우유, 설탕
(빨강색) : 멥쌀가루, 찹쌀가루, 홍국쌀가루, 딸기레진, 우유, 설탕, 초코칩
만드는 방법
1. 각각의 가루를 섞어 우유로 수분을 맞춘 후 중간체에 2번 내린다.
2. 각각의 쌀가루에 설탕을 가볍게 섞는다.3. 찜기에 3호 무시링 안에 2호 무스링을 올려둔다.
4. 초록색 쌀가루는 바깥쪾에, 빨강색 쌀가루는 2호 안에 넣고 스크래퍼로 고르게 정리한다.
5. 2호 무스링을 제거하고 3호 무스링을 조금씩 움직여 경계선을 붙인 수 8조각으로 칼금을 넣는다.
6. 물솥에 물이 끓으면 찜기를 올려 20분간 찐다.나무스틱을 꽂는다.
8. 한 김 식힌 후 떡비닐로 감싸 포장한다.
수박설기 만들기는 똑같은 작업이 2번 있습니다. 수박의 빨강색을 내는 작업과 초록색을 내는 작업은 동일하지만 색깔 때문에 똑같은 과정을 2번 해야 합니다.
저희는 빨강색부터 먼저 만들었습니다. 멥쌀가루, 찹쌀가루, 홍국쌀가루(흰색가루 밑에 약간 보이는 빨강색 가루가 홍국쌀가루입니다.)와 딸기레진을 섞어 골고루 비벼줍니다.
우유를 넣어 다시 섞어주고, 체에 곱게 2번 내립니다. 우유를 넣으면 빵이 더 부드러워지고, 빨강색이 더 진해집니다. 가루는 수분이 들어가야 확실하게 색이 난다고 합니다.
체에 곱게 내렸습습니다. 우유를 넣고 나니 색이 더 진해졌습니다. 떡이 쪄지는 과정에서 수분 때문에 또 색이 더 진해 질거라고 합니다.
빨강색 가루에 설탕을 넣기 전에 초록색 가루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가루에 설탕을 넣으면 뭉쳐질 수 있기 때문에 초록색가루까지 다 만들어놓고 한꺼번에 설탕을 넣고 빨리 수박 모양을 만들면 좋습니다.
초록색가루를 만드는 과정은 빨강색가루를 만드는 과정과 동일합니다. 찹쌀가루, 멥쌀가루에 메론시럽을 넣고 우유를 넣고 곱게 체에 2번 내려주는 과정을 똑같이 반복하시면 됩니다.
몽글몽글 뭉쳐진 가루들이 체에 2번 정도 내리니 가루가 고와지네요.
이제 설탕을 넣을 차례입니다. 설탕을 넣고 난 후에는 가루들이 뭉칠 수가 있으니 재빨리 섞어야 합니다.
찜기에 2호 무스링과 3호 무스링을 먼저 세팅을 해야합니다. 섞은 가루를 2호 무스링 안에 넣어서 편편하게 다져줍니다.
초록색가루에도 설탕을 넣고 빠르게 섞어 준 다음에 투명 짤 주머니 비닐 안에 넣어줍니다. 3호 무스링안에 쉽게 넣기 위해 짤주머니에 넣는 것이므로 구멍을 조금 크게 잘라도 상관없습니다.
짤주머니 구멍을 작게 자른건 아니었는데 덩어리가 져서 3호 무스링안에 넣는데 애먹었습니다. 생각외로 안나오더라구요.
골고루 펴서 빨강색가루와 높이를 맞추어야하는데 이것도 힘들었습니다.
나무작대기로 골고루 펴주고 나면 2호 무스링을 제고해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무스링을 제고할도 '숨도 쉬지말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모양이 흐트러질수 있으니 정말 조심조심해서 제거해야합니다.
2호 무스링을 제거한 모양입니다. 수박모양이 나는데요~ ^^ 여기서 약간의 모양을 다듬어 줍니다. 그리고 3호 무스링을 약간씩 움직여 초록색가루가 빨강색가루에 붙을 수 있도록 살짝 살짝 밀어줘야 합니다. 밀어주지 않으면 떡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안 떨어지고 딱 붙게 만들기 위해 또 다시 집중해야 합니다.
모양틀을 살짝 찍어 8조각으로 나눌 예정입니다.
칼로 조각을 내야 합니다. 신중하게 가루들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잘라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3호 무스링을 제거합니다. 8조각을 잘 잘렸죠?
이제 찜통으로 가서 찌면됩니다. 끓는 물에 20분간 찌기만 하면 됩니다.
빨리빨리 쪄 져라~~ 설기를 찜기 위에 올려 놓고 이젠 정리를 시작합니다. 20분간 설거지를 하고 나면 완성이 되겠죠?
김이 모락모락 납니다. 음식은 금방 했을 때 가장 맛있는 법입니다. 지금 먹으면 정말 맛있을 듯 합니다.^^
찌고 나니 빨강색가루가 정말 진해졌습니다. 완전 잘익은 수박입니다.
수박 설기를 꺼내는 방법은 위에 비닐을 덮고 접시를 찜기 안에 놓은 다음 찜기를 뒤집어야 합니다. 그래야 수박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칼에 비닐랩을 씌어서 칼집을 한 번 더 내어줍니다. 칼에 비닐랩을 씌우지 않으면 떡이 다 달라붙습니다.
이제 막대를 꽂을 차례입니다. 수박 모양의 중간에 막대를 끼우면 되는데, 잘 들어가지 않을 경우 칼집을 약간 내서 막대에 식용유를 약간 발라서 넣으면 잘 들어갑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수박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주의해서 막대를 꽂아야 합니다.
막대를 다 꽂은 다음에는 초코칩을 넣어야 합니다. 뜨거울 때 초코칩을 넣으면 초코가 다 녹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한다고 초코칩을 안 넣은 사람도 있는데 초코칩을 넣어야지 더 수박모양이 됩니다.
짜잔~~~ 초코칩을 다 박으니 수박설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포장을 해보겠습니다. 동영상이 빠르니 주의해서 보시기 바래요~ ^^
예쁘게 포장을 하니 더욱 예쁩니다. 아까워서 어떻게 먹죠???
그래도 집에 가서 다 먹었다는...ㅎㅎㅎㅎㅎㅎ
떡이라 한개만 먹어도 배가 든든하고 애들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생일떡으로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습니다. ^^
▶ 찰붕어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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