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태전동] 돼지갈비의 명가 팔공산맥

[대구/태전동] 돼지갈비의 명가 팔공산맥

 

팔공산맥 점심 특선 메뉴로 돼지갈비 정식이 있는데 가격은 10,000원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점심은 돼지갈비 정식입니다. 연말이고 하니 점심시간에 조금 거하게 돼지갈비를 뜯어보렵니다. ㅎㅎㅎㅎ 

 

여기는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가지고 오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예약을 했기 때문에 룸으로 안내 되었습니다. 저희가 안내 받은 룸 바로 옆에는 놀이방이 있어서 가족모임하기에 딱 좋을 것 같더군요.

 

일단 숯불이 먼저 장착~~~

 

  

그리고 밑반찬이 세팅됩니다. 밑반찬 중에서 꽁치무조림~ 맛이 좋았습니다. 무가 야들야들하게 잘 익은 것이 맛이 났습니다. 고기가 익을 동안은 무를 야금야금....ㅎㅎㅎㅎ

 

갈비 한 덩어리가 1인분 정도 되는듯 해요. 참고로 돼지고기의 원산지는 미국산입니다.

갈비는 한번 초벌이 되서 나오니 고기가 금방 익습니다.

 

고기를 잘라 놓으니 무척 양이 많았습니다. 마늘도 함께 잘 익혀서 먹어야겠습니다. 생으로 먹었더니 마늘이 엄청 매웠습니다.

 

깻잎 위에 상추겉절이, 고기, 양파, 청량고추를 올려서 한쌈 해보렵니다. ㅎㅎㅎㅎ

 

달달한 양념갈비라 그런지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청량고추와 함께 먹으니 매콤한 맛과 어울려서 쌈을 계속 싸게 만듭니다.

 

  

냉면, 돌솥밥, 알밥 중에서 선택이 가능한데 저는 돌솥밥을 추천해 드립니다. 돌솥밥의 밥이 쫀득쫀득해서 완전 밥 도둑입니다. 밥만 먹어도 맛있는데 고기랑 같이 밥을 먹으니 더욱 맛이 납니다.

 

이 된장찌개 적극 추천해드려요~ 사진으로 보기엔 그렇게 맛있어 보이는 된장찌개 같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된장찌개 안에 고기도 들어가 있어서 완전 밥도둑입니다. ㅎㅎㅎㅎ

원래 밥을 반만 먹으려고 했는데 돌솥밥과 이 된장찌개 때문에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오늘 점심 거....하.....게..... 먹어도 괜찮겠죠?? ^^

 

참고로 다 드시고 나가시는 길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제공됩니다. 셀프로 드시고 싶으신만큼 드셔도 될듯...... 저는 목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먹질 않았는데 맛있어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