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범어동] 중식 계림

[대구/범어동] 중식 계림

 

범어동에 있는 중식당 계림입니다.

아는 지인이 평소 여기는 대기가 많아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주말에는 먹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오늘 처음 왔는데, 다행히도 단체예약이라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식당이 2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2층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의외였습니다.

 

오늘은 전체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내부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원래 테이블 배치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으나 단체예약으로 인해 일렬로 쭉~ 테이블을 붙여 주신듯 합니다.

 

 

주문을 할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메뉴판은 알면 좋으니깐... ㅎㅎㅎㅎ

 

중식 세팅의 기본은 단무지와 양파죠~ ㅎㅎㅎㅎㅎ

 

맥주는 칭따오~ ㅎㅎㅎㅎ

간만에 맥주를 마시네요~ 칭따오가 얼마나 션하던지....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산슬입니다~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서 좋아라 합니다. 역시 맛있네요...

 

탕수육은 고기가 두툼합니다. 마치 돈까스를 먹는 듯한 느낌의 고기 두께입니다.

 

짬뽕 국물을 1인당 한명씩 다 주셨습니다. 국물이 해산물도 많고 시원했습니다.

참고로 지인분이 여기 짬뽕이 맛있다고 하던데 짬뽕 국물 맛이 좋네요~~ 

 

중간에 배고 고파서 짜장면을 시키신 분....ㅎㅎㅎㅎ

면발이 쫄깃쫄깃해서 맛있다고 하던데 제가 먹어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마지막 음식 양장피입니다. 양장피 겨자 소스가 코를 탁~~~ 쏩니다. 해산물이 많아서 좋은데 돼지고기가 없더라구요. 돼지고기와 해산물을 같이 씹어 줘야 하는데...ㅎㅎㅎㅎ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을 듯하지만 저에게는 뭔가 2% 부족한 맛이었습니다. 중식 특유의 딱 끌어 당기는 맛이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암튼 간만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도 많이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