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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가 맛집] 토라짱 우동[더 넓게] 즐기자 2019. 1. 7. 19:31
[일본/사가 맛집] 토라짱 우동
늦은 저녁에 호텔에 도착을 해서 어디 멀리 가지도 못해서 사가역 근처 우동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우동을 좋아하시는 상전님을 위해 사가역에 있는 우동집을 선택했습니다.
가게 이름이 토라짱우동입니다. '토라'라는 뜻이 호랑이라는 뜻이네요.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호랑이네 우동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위치는 사가역에서 사가 버스정류장 가는 방향에 있습니다. 일본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깃발을 보고찾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바로 옆에 옷가게가 있구요, 옷가게에서 우회전을 하시면 바로 보이실거에요.
가게 문 옆에는 음식 모형들이 있어요. 들어가기 전에 선택하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사가지역은 한국인들 방문이 그렇게 많지가 않은가 봅니다. 메뉴판이 한글로 된 메뉴판이 없습니다.
검색 혹은 사진으로 주문을 하셔야 하니 미리 알아 보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토라짱우동 실내입니다. 일본 어느 우동집에 가면 있을 법한 내부입니다.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저희는 메뉴판을 보고 일단 인기메뉴인 니쿠우동을 원픽했습니다. 그리고 계란이 올라간 다마고우동과 유부초밥인 이나리를 주문했으나 초밥은 안된다고 하네요. 아쉽지만 주먹밥인 카시와를 주문했습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음식은 주문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금방 나왔습니다. 다마고 우동은 계란 노른자만 생것인줄 알았는데 생달걀 통채로 들어가 있을 줄 몰랐습니다.
계란이 잘 섞이도록 휙휙 저었습니다. 제 취향의 우동은 아니었지만 생각외로 맛은 있었습니다.
니쿠우동입니다. 고기양이 생각외로 많았습니다. 단지 육수가 조금 짭다는......
늦은 저녁이고, 배가 고파서 그런지 너무 허겁지겁 먹은 것 같네요.
주먹밥은 그냥 soso했습니다. 그냥 평범한 주먹밥이에요.
저녁을 먹고 나오니 이미 많이 늦은 저녁~ 오늘 하루가 이렇게 갑니다.
내일을 위해 숙소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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