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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사가] 빵집 1954
    [더 넓게] 즐기자 2019. 1. 11. 10:47

    [일본/사가] 빵집 1954

    일본 사가 지역을 방문하면서 유일하고 검색했던 곳이 이 빵집입니다. 솔직히 이 빵집 이름이 아직도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구글에서는 스톤오븐베이커리를 검색해서 갔습니다.

    막상 도착해서 보니 스톤오븐베이커리라는 간판은 없고 1954간판과 빵 봉지에 1954 egashira제pan이라고만 적혀 있어서 이 빵집의 이름이 아직도 아리쏭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씩씩하게 들어가시는 상전님~ ^^

     

    입구 옆에 놓인 빵 담는 바스켓입니다. 사람들이 빵을 많이 사는가 봐요. 빵 담는 바스켓부터 남다르네요. 보통 다른 곳은 쟁반이 있는데 여긴 바스켓에 빵을 많이 담아가시라는 의미....????

     

    가게 내부는 크지 않습니다. 일본 현지인들이 빵을 많이 사러 오는 것 같았습니다.

     

    한문으로 '사가우'라고 적혀있어서 사가지역 소로 만든 고기 패티가 들어간 샌드위치인가 싶어서 원픽 했습니다. 맛은 soso했습니다.

    한우맛 못한 느낌???? ㅋㅋㅋㅋㅋ 

     

    왼쪽에 안도너츠라고 팥이 들어간 도넛입니다.

     

     

    이 빵이 먹고 싶었는데 잘 떨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빵 자체를 망가뜨릴 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차라리 비닐장갑을 줬으면 예쁘게 담아갔을 건데....

     

     

     

    미니크로와상입니다. 후쿠오카 하타카역에 가면 맛있는 크로와상집이 있는데 여기 미니크로와상도 맛있는 것 같아요.

    여기도 크로와상이 그람으로 계산하는 것 같았습니다. 미니크로와상은 1g당 1.9엔, 이모크로와상(고구마가 들아간 크로와상인 듯 ^^)은 1g당 2.1엔 입니다.

    크로와상을 왜 그람 단위로 파는지 모르겠어요.

     

    빵집 가격이 생각외로 저렴해서 마구마구 집었습니다.

    우리나라 파리바게트에 가서 빵 몇개만 골라도 만원이 넘는데 여기서 10개 정도 골랐는데도 1,000엔이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왠지 득템한 기분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빵을 사고 계산을 하니 여기서 커피를 받아가라고 하더라구요. 커피까지 공짜로 주나...?? 싶었는데 그냥 종이컵에 커피 조금 줍니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세요~ ^^

     

    1954 빵집은 약 150개 정도의 빵이 있는데 그 중에서 매일 60~80개 정도의 빵만 진열한다고 합니다. 빵 전부는 선대부터 전해져내려온 방법으로 만든다고 하고 손님들에게 소울푸드가 되고 싶다나 어쨌다나.... 암튼 그런 빵집이란 설명이에요....

     

    계산하려고 줄 서신분들~~~

    크기 않은 가게인데 10사람만 계산하려고 줄을 서도 엄청 복잡해 보입니다.

     

    빵을 담아주는 봉투입니다. 왠지 느낌있는 느낌이 좋아서 집에까지 가져와버렸네요...

    어디다 쓸지.... ㅋㅋㅋㅋㅋ

     

    빵과 함께 준 커피 한잔

    밖에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어서 빵을 사자마자 밖에 나와서 먹었습니다.

    날이 춥지 않다면 더 있다가 가도 될 듯하지만 겨울이라 밖에 오래 있지는 못하겠네요.

     

     

    팥이 들어간 앙도너츠와 미니크로와상입니다.

    미니크로와상은 한입에 쏙 들어갑니다. 좀 더 많이 살껄 후회한 빵 중 하나입니다.

     

       

    이 빵이 맛있다고 했는데 이름이... 잘..... ^^

    달걀과 00을 함께 먹는 맛이라고 했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 외에도 몇개의 빵을 더 먹고 남은건 호텔로 가져가서 먹고 공항에 가서 먹고도 했는데 사진에 남은 건 없네요...ㅎㅎㅎㅎㅎ

    빵 종류가 다양하게 바뀌기 때문에 무엇을 먹으러 간다는 것 보다 그 자리에서 느낌오는 대로 빵을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1954빵집을 가실 때 버스로 가는 방법도 있고 걸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가역에서 한 20분정도 걸어가면 되고 버스를 타더라도 3~4코스 정도거리 입니다.

    단지 버스를 타고 가신다면 시간표를 한 번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조용한 마을이라 그런지 버스가 잘 다니지 않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땐 1시간에 버스 1대 있었어요.)

    걸어가면 20분인데 버스가 늦어져서 20분 넘게 기다렸다가 타고 갔다는....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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