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즐기자
-
[대구]챔니스 주택, 블레어 주택, 청라언덕[즐겁게] 즐기자 2018. 10. 6. 12:12
3.1운동 만세계단을 올라오면 연결되는 곳입니다. 이정표를 보면 챔니스 주택, 청라언덕, 블레어 주택이 100미터도 안되는 길목에 다 있는 것 같군요.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은 챔니스 주택입니다. 1910년경 미국인 선교사들이 거주하기 위해 지은 주택으로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유행한 방갈로 형식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그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대구직할시' 오랜만에 들어 보는 단어입니다. ^^ 챔니스 주택 맞은편에는 커다란 굴참나무가 있습니다. 챔니스 주택 뒤쪽 방향이라고 해야하나요? 어느 방향으로 걷느냐에 따라 앞이 될 수도 있고 뒤가 될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제가 걷는 방향에서는 뒤편이므로 뒤쪽이라고 하겠습니다.^^ 지나가다가 306이라는 숫자를 보고 여기가 306호냐..
-
[대구]3.1만세 운동길-김비서가 왜그럴까 촬영지[즐겁게] 즐기자 2018. 10. 2. 17:06
대구 어느 작은 골목길에는 올 여름에 방영이 되었던 '김비서가 왜그럴까?' 촬영지가 있습니다. 너무 작은 골목길이라 일부러 찾지 않으면 알수가 없는 골목길입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산책하기도 좋을 겸 해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 포스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데 중국인들이 지나갔습니다. 여기를 알고 오는 것 같은데 중국인들이 이 작은 골목길을 찾아오다니 한류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인들이 바라보는 작은 골목길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김비서가 왜그럴까?' 촬영지는 3.1만세 운동길입니다. 90계단인데 금방 올라갑니다. ^^ 1919년 3월 8일 만세운동이 여기서 메아리 쳤다고 합니다. 3월 1일 일어난 만세운동이 대구까지 내려오는데 일주일은 걸린 것 같습니다.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
[서울] 덕수궁 돌담길 라디오[즐겁게] 즐기자 2018. 9. 16. 21:37
서울 올라간 김에 서울 곳곳을 돌아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허락하지 않네요. ㅠㅠ 그래도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가 연예인 (오마이갓!)을 봤습니다. 특히 지방에서는 보기 힘들거든요. 옛날에 VOS 보컬이었던 박지헌입니다. 요즘은 모체널에서 하는 육아 방송에 나오던데 방송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 돌담길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가수라 그런지 목소리가 감미롭고 듣기 좋습니다. 방송중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본인의 육아 이야기도 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5남매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4째가 딸이라고 합니다. 다른 자식들 중에서 딸이 이쁘다고 합니다. 딸바보네요. ^^ 열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은 없지만 그 아픔의 크기는 다른가 봅니다.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저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꼭 라디로 방..
-
[대구/남산동] 산책하기 좋은 길[즐겁게] 즐기자 2018. 9. 10. 11:00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산착하기 좋은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이 남산 100년 향수길 인듯.. 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가는 길 마다 이런 문양이 있습니다. 길이 이쁘죠?? 돔 안에는 이런 설명이 있어요 주로 천주교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아마 이길을 조금만 더 가면 성당이 있어서 그런듯 해요 대구 중구에서 근대로의 여행이라고 둘레길 비슷한 걷기 코스가 있는듯 합니다. 여기는 그 여러가지 코스 중 5코스의 일부분인듯 해요 중구에서 지정한 이유가 있네요... 길을 걷다 보면 까페가 나옵니다. 가격 일단 착하구요.. 음...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바닐라라떼랑 카라멜라떼는 안된다고 하던군요..ㅠㅠ 주문하고 나와서 밖으로 나오니 이렇게 이쁜 꽃이 있습니다. 매장안에는 앉을 곳이 없고 밖에 테이블이 ..
-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즐겁게] 즐기자 2018. 8. 5. 10:00
통영 - 루지 타러 갑시당~~ 스카이라인 루지(Skyline Luge)란? 뉴질랜드 스카이라인사가 처음 개발한 '루지'란 탑승자가 스스로 제어하며 트랙을 내려올 수 있도록 고안된 중력놀이 기구입니다. 1985년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놀이기구입니다. 루지를 타러 가시면 일단 매표소 옆에 루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매표소 앞에 선 기다란 줄을 보신다면 루지에 대한 정보가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미리 알아 보고 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기다린 줄을 서서 드디어 발권했습니다. 가족권은 현장 발매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족을 확인하는 듯 합니다. ^^ 가족2인권(16,000원)에 아이동반(2,000원)을 추가하..
-
[가창] 여름 물놀이-가창농원[즐겁게] 즐기자 2018. 7. 23. 08:41
주말에 다녀온 가창농원입니다. 네비게이션에 가창농원이라고만 치셔도 나오기 때문에 굳이 주소를 넣지는 않겠습니다. ^^ 요렇게 생긴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5만원 비수기에는 4만원이라고 합니다. 특히 주말엔 예약을 하고 가야되겠죠?? 예약을 하고 가면 테이블에 이름표를 붙여줍니다. 음식은 시켜먹어도 되고... 싸가도 되지만... 술은 사오면 안된다고 합니다. 술을 사온 테이블에는 아줌마의 레드카드(?)가 들어갑니다... ^^ 테이블 뒤편에는 방갈로도 있습니다. 방갈로는 숙박손님용입니다. 저희는 애들 데리고 물놀이만 할 예정이라 방갈로는 패스~~ 돗자리 깔고.. 짐을 한곳에 모으니 엄청 많네요...ㅋㅋㅋㅋ 그래도 풀장에 그늘막을 쳐놓아서 조금은 덜 탈듯합니다. 풀장 중간에 분수가 하루 종일 나옵..